신생아 검사 해야할 기본 11가지 !!

 

1. 신체 검사

몸무게, 키, 가슴둘레, 머리둘레가 평균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전체적인 자세와 척추가 휘지는 않았는지, 근육의 긴장도와 신경학적인 성숙 상태도 세밀하게 살펴봅니다. 손으로 목을 만져보아 덩어리가 있지 않은지, 누워 있을 때 목이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는지 체크합니다.

 

 

2. 청진기 검사

아기의 심장은 완전히 아문 상태가 아니므로 수시로 심장음을 들어보고 이상 유무를 체크해 봅니다. 선천성 기형일 경우에는 잡음이 들립니다. 

다음으로 양쪽 폐의 호흡이 제대로 되는지 호흡수와 호흡법 등을 살펴본 뒤 장이 있는 부위를 청진기로 짚어봅니다. 장이 막히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3. 피부색 검사

아기 몸이 건강한 선홍색이면 정상이고, 너무 하얗거나 청색이면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등으로 불빛을 비춰 검진하기도 합니다.

 

 

4. 머리 모양 검사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주변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혹이나 그 밖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검사합니다. 산도를 거쳐 나오면서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대천문의 크기가 적당한지 등 중요한 부위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5. 귀 검사

귀의 모양을 살펴 눌리지는 않았는지, 양쪽 귀 모양이 일치하는지 살펴봅니다. 그 다음엔 손으로 귀를 만져 혹의 유무를 살핀 뒤 구멍이 제대로 뚫려있는지 자세히 봅니다.

 

 

6. 항문 검사

잘 소독된 체온계를 항문에 넣어보아 구멍이 제대로 뚫려 있는지 확인 합니다. 만약 항문에 이상이 있으면 신속히 조치를해 배설을 원할하게 해줍니다.

 

 

7. 입안 검사

손가락을 아기 입에 넣어 혀와 잇몸, 입천장 등이 정상인지 확인해 봅니다. 혀가 제대로 붙어 있는지, 혹 같은 것은 없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만약 혀뿌리가 입 바닥에 붙어 있으면 미리 알아내어 수술을 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8. 성기 검사

성기가 제대로 형성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남자 아기는 음낭의 크기가 오른쪽과 왼쪽이 같은지 검사 합니다. 한 쪽의 크기가 2~3배 정도 크다면 물음낭증이거나 서혜부 탈장이 동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자 아기는 외음순과 소음순이 잘 맞물려 있는지를 확인 합니다.

 

 

9. 고관절 탈구 검사

양다리를 손으로 나란히 펴서 다리 길이에 차이가 없는지, 다리를 벌리는 모습에 이상이 없는지를 보고 무릎을 굽혀서 잘 굽혀지는지 확인 합니다. 만약 고관절이 탈구 되면 다리길이가 다르고 다리를 벌리는 모습이 부자연스럽게 보입니다.

 

 

10. 황달 검사

신생아황달은 생후 2~3일 경 부터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액속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서 온몸이 노래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흔한 증상이고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황달기가 보이면 혈액을 채취해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해 봅니다.

 

 

11. 선천대사이상 검사

신진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없거나 적어서 지적장애나 심신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검사하는 것으로 생후 2일째 실시합니다. 

선천대사이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뇌장애와 성장장애를 일으키므로 입원 중인 신생아는 모든 검사를 실시해 사전에 알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