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이의 담임선생님과의 올바른 대화 방법 !!

<초등학생 자녀 담임선생님과의 대화 방법>

초등학교 아이에게 담임선생님은 부모님 못지않게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담임선생님은 만나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간혹, 선생님과의 만남 자체를 부담스러워하여 만남을 피하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담은 떨쳐내고 아이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담임 선생님과의 상호적인 대화

초등학교 자녀의 담임선생님과의 만남 및 대화를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님들을 보면 대게 어린 시절 선생님의 안 좋거나 무서웠던 기억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은 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어도 선생님 말을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로 대화를 임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담임선생님과의 대화는 서로 간 상호적인 대화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목표로 두고 부모님은 담임선생님이 미처 몰랐던 아이의 집안에서의 생활습관을 얘기해주고, 담임선생님은 부모님이 미쳐 몰랐던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하여 얘기해 주는 서로 간의 상호적인 대화의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2.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담임선생님이 아이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부모님의 마음은 몹시 아플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더욱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아이를 더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임선생님이 아이에 대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면 해결책은 무엇인지 물어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감정을 배제한 채 객관적인 눈으로 보아도 선생님의 평가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선생님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의 부정적인 문제를 전문적인 기관에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선생님의 체벌이 심하다면?

오늘날의 초등학교에서는 체벌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선생님의 교육 가치관에 따라 체벌이 존재할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선생님의 체벌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감정적이어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반드시 선생님을 직접 만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벌을 심하게 하는 선생님과의 만남 및 대화에서는 감정적으로 맞서기보다는 아이가 체벌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속내를 털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 후, 선생님의 의견을 구하는 대화 방법이 필요합니다.

어디까지나 학교 교육의 주체는 선생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