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컴퓨터로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 괜찮을까요??

컴퓨터 게임하는 아이들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등의 행위는 기피하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일반 성인들 보다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것보다는 집에서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하여 게임을 하며 노는 경우가 더욱 많은데요.

집에서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들,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1. 컴퓨터 게임의 부정적인 측면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하여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에 너무 몰입하게 되면 다수의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하게 됩니다.

 

첫째, 아이가 하는 컴퓨터 게임의 대부분은 상대와 벼루와 이겨야 되는 게임이므로 아이의 공격성을 지나치게 키울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컴퓨터 게임의 중독성으로 인해 아이는 하루 종일 게임에만 몰입하게 되므로 신체적 발달, 사회성 발달의 지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셋째,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활동은 사용자의 일방적인 판단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등을 키우지 못하며 지나치게 이기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컴퓨터 게임은 클릭 한번 만으로도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나므로 인내심을 저해할 수 있으며 충동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이 가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아이의 컴퓨터 게임을 원천 봉쇄하며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해야 할 일은 컴퓨터 게임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입니다.

 

 

2. 컴퓨터의 접근 시기 늦추기

 

아이가 컴퓨터 게임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아이가 처음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접할 때부터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아이 혼자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통제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혼자 컴퓨터에 몰입하다 보면 쉽게 중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맞벌이 부부라서 아이가 컴퓨터를 할 때 옆에 있어주기 힘든 경우에는 차라리 아이가 컴퓨터를 접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의 성격이 산만하거나 친구들과 사귀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아이라면 컴퓨터를 시킬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이런 아이들은 보통 아이들보다도 쉽게 컴퓨터 중독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이가 컴퓨터 중독이 되어버리면 그 치료가 무척 힘들어 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예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아이의 컴퓨터 중독

 

아이가 배고픈 것도 느끼지 못하고 컴퓨터의 집중하며 컴퓨터를 하지 않을 때 불안 초조 증세를 보인다면 컴퓨터 중독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럴 때는 시간을 점점 줄이는 것보다는 아예 한동안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을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조절 능력이 이미 떨어진 상태이므로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컴퓨터를 끊는 대신 운동이나 다른 신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교육에 있어 TV,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의 입장을 이해, 배려하기보다는 부모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