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 보이는 우리 아이 영재교육 과연 필요한 것 인가?>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남다른 무언가 발견만 하더라도 영재교육을 시켜보아야 하는 것인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조기 영재교육이 우리 아이의 남다른 재능을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더라도 아이 자신 스스로 별로 관심이 없다면 그 능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의 재능은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발현이 되기 때문 입니다.
1. 아이의 영재교육으로 인한 경쟁 스트레스 문제
명확한 자료나 근거 없이 아이가 남보다 뛰어나다는 사실만으로 무작정 조기 영재교육을 시킨다면 효과보다 부작용이 많을 것입니다.
조기 영재교육 부작용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경쟁 스트레스 문제입니다.영재 교육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아이의 영재성을 체크하기 위해 수시로 시험을 봅니다.아이들은 결과에 대하여 수시로 평가를 받고 다른 아이와 비교를 당하면서 경쟁 스트레스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더구나 성격이 예민한 아이라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아직 뇌 발달이 성인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초등학생 아이들은 경쟁 스트레스 때문에 뇌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하면 퇴행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영재교육으로 인하여 아이가 경쟁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아이의 도덕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쟁 스트레스로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영재 교육으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까지 빼앗겨 버려 공동체 의식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쓸 때 없는 공격성까지 키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스트레스 풀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여 다른 아이를 괴롭히고 때리는 식으로 공격성을 표출할 수 도 있습니다.
2. 영재 스스로 자극을 찾을 수 있게 기다려 주기
그동안 매스컴에서는 수많은 영재들에 관한 내용을 담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영재들 중 상당수는 성장한 후에는 예전만큼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영재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남들이 원하는 것에 맞추며 것을 해야 하고, 남들이 원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따가운 시선을 받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영재는 행복한 삶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똑똑하다고 하여 무작정 조기 영재교육을 시키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것인지 부모가 원하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영재성을 발현시킬 기회를 잃어버릴까 봐 걱정을 하며 급하게 영재교육에 나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은 일부러 그런 교육을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필요한 자극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스스로 새로운 자극을 원할 때 놓치지 않고 그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 특별한 교육을 원한다 하더라도 경쟁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생길 때까지 그 시기를 늦춰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동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컴퓨터로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 괜찮을까요?? (0) | 2022.02.01 |
---|---|
초등학교 아이의 담임선생님과의 올바른 대화 방법 !! (0) | 2022.01.17 |
친구에게 괴롭힘 당하는 초등학교 아이 양육 방법 !! (0) | 2021.11.22 |
거짓말을 잘하는 초등학생 아이 양육법 (0) | 2021.11.18 |
이제 임신중 육아휴직 가능하다고 합니다. (0) | 202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