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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보

3~5세 아이들의 발음 관련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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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 아이들의 발음 >

생후 37~60개월의 많은 아이들이 발음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발음 역시 운동성이 영향을 미치므로 자연성숙을 통해서 입술 주변의 운동성이 좋아질 때 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유아기 발달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한때는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설소대 수술까지 시키는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습니다.

 

만 5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아이는 자기의 나라 말을 완전하게 발음하게 됩니다.

그 전 까지는 아기들은 발음을 잘 못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예를 들어 만 3세의 경우 'ㅈ' 발음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우므로 '모자' 를 '모다' 라고 발음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기에게 말을 똑바로 못한다고 혹은 발음을 고쳐주려고 강하게, 강압적으로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모다'라고 발음 했어도 '모자'를 말한 것이라면 '아! 모자!' 하면서 다시 한번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초보 부모가 어느 발달시기에 어떤 발음이 가능하고 어떤 발음이 가능하지 않은지 모두 알고 기억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따라서 만 4세까지는 발음지연을 많이 보이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4세 경에 너무 심한 발음지연을 보이거나 만 5세 이후에 몇몇 발음의 지연이 심하다면 언어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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