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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보

아이들의 올바른 성역할 교육의 중요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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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성'이란 심리적인 측면에서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같이 갖는 것 입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성역할이나 성 정체성 교육을 할 때 지나치케 한 쪽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전제에 내포합니다.

 

성역할을 배우는 데는 타고난 성 보다는 부모나 교사, 주변 사람 등 환경적인 영향이 큽니다.

특히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므로 아이들의 성역할 교육에는 부모의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정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는 교육은 바람직 하지 못하므로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성 문제에는 다양한 요소와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적절한 성역할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언제부터 자신이 남자이고 여자인지를 알게 되는 것 일까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세 정도가 되면 성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별의 정확한 의미를 안다기 보다는 옷이나 머리 모양 같은 외부적인 모습으로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때가 생물학적으로 구분되는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성정체감이 형성이 되는 시기 입니다.

생물학적 성에 대하여 불편함이나 부적절함을 느껴 자신이 타고난 성별을 거부할 수 도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가 성정체감의 혼란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보통 6세 정도가 되면 성은 변하지 않는 다는 성 불변성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남자로 또는 여자로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자신과 같은 성별의 부모를 자기와 동일시 하면서 성역할을 배우기 시작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통하여 사회에서 기대하는 남자의 역할을 배우고, 딸은 어머니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이대하는 여자의 역할을 배우기 시작 합니다.

즉 아이들은 사회와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라는 성역할을 배우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유능한 사람들이 어렸을 때 받았던 성역할 교육과 성정체성 교육을 살펴보면 그들은 여자는 이래야 한다, 남자는 이래야 한다라는 식의 교육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비중을 두고 교육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지나친 고정관념과 편견에 사로잡힌 성역할과 성정체성 교육이 아닌, 현대 사회에 맞는 적절한 성역할 교육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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