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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보

생후 17~24개월 아기의 걷기 계단오르기 제자리 뛰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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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개월 아기들의 걷기, 계단오르기, 제자리에서 뛰기>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안정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두 발 사이의 간격이 넓고 두 팔이 가슴에서 멀리 떨어진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걷기가 안정되면서 두 발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고 팔도 가슴 쪽에 붙이는 안정적인 자세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안정적인 자세로 계단을 오르는 경우에는 등이 펴지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습니다.

반면에 안정적이지 못한 자세로 계단을 오르내리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상체가 앞으로 많이 기울어직 팔을 벌리는 자세가 됩니다.

 

생후20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기 시작 합니다.

처음에는 무릎만 굽혀지고 발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낮은 높이일지라도 두 발이 바닥에서 모두 떨어지는 형태로 제자리 뛰기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걷기 시작하고 넓은 공간에서 정신없이 걷거나 뛰어다니면 아기의 운동성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7개월 이후에는 다른 시각으로 아기의 운동성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계단오르기,점프,한발로 서있기,공 발로 차기 등 다양한 신체놀이를 통하여 아기의 질적 운동성이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아기의 질적 운동성이 떨어진다면 우선 아기의 다리 근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근력을 강화하면 아기의 안정적이지 못한 자세를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많이 걷고 특히 경사진 길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걷기를 통해서 아기 다리 근력을 강화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24개월 아기 운동성 검사>

1. 마지막 계단에서 아기가 두 발을 모아 바닥으로 깡충 뛰어내릴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아기가 혼자서 계단을 오를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아기의 계단 오르는 자세가 불안정하지 않는지 살펴봅니다.)

3. 아기가 한발로 공을 뻥 찰 수 있는지 살펴보고 이때 한발로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있는지도 동시에 살펴봅니다.

4. 한발을 들고 2초동안 서있을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발을 들고 서 있을 때 상체가 옆으로 넘어지지 않고 일자로 곧은 자세여야 합니다.

 

<집에서 하는 17~24개월 아기 운동 발달 놀이>

1. 아기와 함꼐하는 트렘블린 놀이는 질적 운동성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2. 아기와 함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놀이를 하면 아기의 다리 근력 발달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아기 운동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아기와 함꼐 경사진 길 혹은 등산로를 같이 오르는 것 역시 아기의 운동발달에 효과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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