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이가 어떤 일을 잘못했을 때 잘못한 그 일로만 꾸중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컵을 깨뜨렸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서 그동안 잘못한 것까지 덤으로 꾸짖거나 아이의 인격에 상처를 입혀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점은 아이를 꾸중할 때에는 이성적으로 해야지 감성적으로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지나가다가 물을 쏟았다면 다그치는 듯한 꾸짖음 보다는 걸레를 가져오게하여 스스로 닦게 한 후, 아이를 다독여 주는 훈육 방법이 이상적입니다.
두번재,
아이가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꾸중을 듣고 그 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였을 경우,
부모의 기분에 따라 어떤 날은 무사히 넘어가고 어떤 날은 버럭 화를 낸다면 아이 입장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양육자는 항상 일관된 교육 태도로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번째,
아이가 명확하게 잘못하였을 경우에는 바로 꾸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어서 부모로부터 야단맞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일 아이가 한 잘못된 행동을 시간의 텀을 두고 혹은 오랜시간이 지나고 꾸중을 할 경우, 아이는 자신이 왜 혼이 나고 있는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네번째,
남과 비교해서 꾸중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 입니다.
또한 꾸중을 할 때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간단명료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
아이가 잘못된 언행이나 행동을 하여 꾸중을 받게 되는 경우, 훈육을 하는 부모님들은 거칠고 억센 표현 보다는 아이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그 일로 인해 마음 아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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