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7~60개월 아이들의 주요 특징 !!

< 36~60개월 아이들의 관한 주요 특징 >

생후 36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게 됩니다.

대부분 나라에서 만 3세부터 정규 유아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만3세부터 정규 유아교육 과정으로 '누리 과정'을 만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누리 과정은 유아기의 각 발달 영역별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우뤼나라의 모든 3~5세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경험을 통해서 주변을 탐구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다양한 운동성을 필요로 하는 신체 운동 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은 추상성이 높은 표현력과 이해력을 요구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놀이규칙이 정해지므로 이 시기에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이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반응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전인발달을 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이가 잘 적응할 경우, 기본적인 발달 증진을 위한 또 다른 활동은 구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발달 증진을 위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입니다.

가정에서는 신체놀이,사회관계,자연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모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담임 교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아이의 발달특성과 어린이집에서의 활동참여에 대한 의견을 잘 듣고 협조해야 합니다.

 

인지능력이 또래들 보다 우수하다 하더라도 또래 집단 적응에 어려움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인지능력이 우수하면서 친구들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놀이보다 인지능력과 창의력 증진이 1차 목표가 된다면 아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과제가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 3~5세에 또래 집단 활동에 아이가 잘 적응 한다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제공되는 활동을 통해 각 발달영역에서의 발달증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일 발달이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지연되거나 혹은 우수하다면 가정에서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일대일 혹은 소집단활동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