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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보

아기 엎어놓기 및 엎어키우기에 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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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관련 뉴스 기사를 살펴보면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례의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영아 돌연사의 위험으로 아기가 잘 때는 절대로 엎어 놓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영아 돌연사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져지지 않았으나 솜이불에 아기를 엎어 재웠을때 코가 막혀서 사망하게 되는 것과는 원인이 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고개를 빨리 가누게 하려면 깨어 있는 시간에는 아기를 엎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돌연사는 아기가 잠자는 시간에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기가 잠을 자는 시간에는 꼭 등으로 눕혀서 재우고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엎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근육의 긴장도와 운동신경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는 엄마가 좀 미숙하게 다루어도 정상 운동발달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지거나 성격적으로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아기는 엄마가 아기를 어떻게 다루었는니에 따라 운동발달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근육이 늘어지면서 몸집이 큰 경우에는 몸을 움직일 기회를 주지 않으면 운동발달이 느려지게 됩니다.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엎어 키워야 아기의 목 가누기가 빨라집니다.

물론 아기가 목을 일찍 가누었따고 해서 뒤집기와 기기도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가 목을 빨리 가눈다면 스스로 목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세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되고 양육자의 입장에서도 훨씬 다루기가 쉬워 집니다.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담요가 깔린 바닥 위에 아기를 엎어 놓아 스스로 고개를 가누도록 노력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시작 되어야 하며 3~4개월이 되면 이미 아기의 등근육이 뻣뻣해져 엎어 놓아도 아기 혼자 몸을 뒤로 젖혀 머리를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아기가 정신없이 울면 울음소리를 견디지 못하는 엄마는 즉시 아기를 등으로 눕혀 놓습니다.

이렇게 3개월이 지나면 아기를 엎어 키우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게 됩니다.

 

아기가 발달이 느리다 싶을 수록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꼭 엎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기들도 마찬가지로 엎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지금은 고개를 쳐들기 위해 먼저 울지만 나중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넓은 세상을 경험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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