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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보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때 부모님들이 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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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딸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양육 방법>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절대 쉬쉬하며 모르는 척 넘어가선 안됩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힘이 들겠지만 문제를 상세히 파악을 한 다음 아이가 입은 마음의 상처를 보듬으며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대체로 표현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은 그런 점까지 잘 고려해가며 아이가 미쳐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잘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하기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너무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놀란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들은 창피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성폭력 사실을 숨기기도 합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거나 밥을 먹지 않으며 낯선 사람에게 부쩍 경계심이 심해지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가 성폭력을 당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 때는 부모의 침착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아이 앞에서 놀라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부모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는 자기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을 느끼게 되며 자신이 겪은 일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아이 앞에서 "너 잘못이 절대 아니야" 하며 아이를 안심시키고 부모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말과 행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정서적 안정을 찾은 후, 질문하기

 

아이들에게 성폭력을 당한 경험은 매우 무섭고 괴로운 기억입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정서적인 안정을 먼저 찾도록 도와주고 안정을 찾게 되면 질문을 조금씩 천천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꼬치꼬치 캐묻는 질문 스타일은 아이가 자기의 잘못으로 인식을 하게 되어 사실과는 다르게 말하거나 답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정신과 상담과 예방 교육은 필수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은 그 정도가 가벼웠다 하더라도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에 드러나지 않는다고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아이들의 내재되어 있는 아픈 기억이 성인이 되어서 문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은 죄책감, 열등감, 수치심, 공포감 등 여러 가지 후유증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다면 소아정신과를 찾아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도 중요합니다.

성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은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를 앉혀놓고 일방적으로 연설하듯 교육하는 것보다는 평소 생활 속에 몸에 소중함을 알려주고 잘 지켜야 함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 등 해를 입힐 때 "싫어요" 안돼요" 등 단호하게 말하는 대처요령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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